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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C 버클리에 대한 역사와 입학조건에 대해 알아보아요 !

by skyblue8 2024. 9. 9.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UC 버클리)의 역사는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 시에서 샌프란시스코 만(San Francisco Bay)을 건너면  있는 위성도시 버클리 시에 위치한 플래그십 주립대학입니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카네기 분류에 의거하여 미국 내 연구중심 종합대학 소속이며, 다양한 랭킹 중에서 미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언론사 중 한 곳이자 영향력 있는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2021년 종합 순위 1위, 공립 대학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야를 가리지 않고 이공계에서도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일랜드의 성직자인 조지버클리의 이름을 따왔습니다. 현재는 10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진 캘리포니아 대학교(UC) 시스템에서 최초로 설립된 학교로, 1868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만과 태평양을 바라보는 나무로 뒤덮인 총 6,651 에이커의 부지에 있으며, 200 에이커의 주 캠퍼스와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가 있는 1,000 에이커 넓이의 버클리 언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학교 상징색은 황금색과 파란색, 마스코트는 곰인 오스키 더 베어다. 스포츠 팀을 칭할 때는 골든 베어스(Golden Bears)이다.

1868년에 설립된 이 대학은, 사립 대학이었던 캘리포니아 컬리지와 토지 기증을 통해 설립된 농업, 광산 및 기계 예술 대학의 합병으로 탄생했습니다. 이 합병은 자유 예술과 실용 과학을 모두 제공하는 공립 대학교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새로운 대학은 샌프란시스코 만과 가까운 버클리 지역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초기 발전

UC 버클리는 빠르게 성장하며 미국 내에서 연구 중심 대학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버클리는 농업, 광산, 공학 분야에서 중요한 기여를 하였으며, 당시 캘리포니아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들은 보통 쿼터제로 운영되지만 UC버클리와 UC머세드는 2학기제로 운영됩니다. 처음에는 2학기제였다가, 모든 UC 캠퍼스가 60년대에 쿼터제로 변환하였습니다. 허나 1983년에 다시 운영비용과 학사일정 등을 이유로 버클리는 2학기제로 돌아왔는데 다른 캠퍼스들은 그대로 쿼터제에 머물러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주립대학이기 때문에 교수들의 월급은 비슷한 명성의 다른 사립대학에 비해 낮기에 지금은 조금 퇴색되었지만 UC의 엄청난 복지혜택으로 연봉에 조금 불만을 가지다가도 좀 오랫동안 근무하다보면 퇴직연금, 평생을 가져갈 수 있는 의료보험 등의 혜택을 포기할 수 없어서 쉽게 떠나는 경우가 드물다.

아무래도 비싼 사립대학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립대학을 선호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오래된 전통과 명성에 걸맞게 최상위권의 대학을 목표로하는 학새들은 거의 한번은 꼭 생각해 보는 대학 중 하나입니다. 입학하는 사람들의 역량자체가 우수할 뿐 아니라 학생수가 상당히 많은 이유로, 상대평가를 실시하는 학과들에서는 경쟁이 치열하다 못해 그야말로 흉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기준으로 학생 수가 워낙 많은 편이라 학부의 경우 인기학과는 수업을 유튜브로 들으나 직접 수업을 참관하나 차이가 없습니다. 실제로 온라인으로 강의 녹화본이 업로드가 되는 수업들은 전체 인원의 60% 정도가 출석하지 않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20세기 중반: 학문적 및 과학적 돌파구

20세기 동안 버클리는 과학 연구와 사회적 변화의 중심지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UC 버클리 교수진과 연구진들이 원자폭탄을 개발한 맨해튼 프로젝트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전쟁 이후, 버클리는 물리학, 화학, 경제학 등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를 들어, 물리학자인 어니스트 로런스는 원자 입자를 가속시키는 장치인 사이클로트론을 발명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자유 언론 운동

1960년대에 UC 버클리는 자유 언론 운동의 발상지로 떠올랐습니다. 1964년에 시작된 이 운동은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일어난 최초의 대규모 학생 시위 중 하나였으며, 학생들의 정치적 발언과 행동에 대한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이 운동은 시민의 자유, 학생의 권리, 그리고 대학의 정치적·사회적 역할에 대한 전국적인 논의에 불을 지폈습니다.

현대

오늘날 UC 버클리는 세계 최고의 대학 중 하나로 꼽히며, 교육과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립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이 대학은 아이비리그 대학에 필적하는 교육을 제공하는 공립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US News에 따르면 세계대학순위에서 4위에 있고, 미국 학부 순위에서 UCLA와 함께 공동 15위 (공립 1위)를 하였습니다. 미국 학부 기준 공대는 3위, 경영대와 컴퓨터과학(CS)은 2위, 그리고 심리학과 경제학은 1위에 랭크되었습니다. 포브스에서 매년 선정하는 미국 대학 랭킹에서 2021년에 1위, 그리고 2022년에는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110명의 노벨상(2020년 기준) 수상자들과 연고가 있는 UC 버클리는 세계에서 3번째로 노벨상 수상자를 많이 배출한 대학교이다. 또한 버클리는 14명의 필즈상 수상자, 25명의 튜링상 수상자, 45명의 맥아더 펠로십 수상자, 20명의 아카데미상 수상자, 11명의 퓰리처상 수상자들을 배출했습니다. 플루토늄, 버클륨, 로렌슘, 캘리포늄등, 원소 주기율표의 92번 째인 우라늄부터 106번째인 시보귬까지 버클리 교수들이 발견하였으며, 인터넷, BSD, 오픈 소스, 월드 와이드 웹의 초기 개발과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습니다. 

화려한 수상이력에도 나타나듯이 UC버클리는 문과, 이과, 공대 할 것 없이 꾸준히 쌓아 올린 학문적인 내공이 모든 전공에 걸쳐있습니다. 미국학술연구원(National Research Council)의 평가 자료에 따르면, 52개의 학문 분야에서 버클리의 프로그램 48개가 10위권 내에 포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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